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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일, 월요일을 쉰 이유

제 원래 계획은 주말, 월요일에도 꾸준히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있는 친구들과의 약속 때 제가 과음을 할 거란 생각도 하지 않았었구요.

 

원래 과음을 잘 안하고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날 너무 마셔서 취해서 친구 집에서 잠을 자고 집에 왔는데 술병이 나서 온갖 증상에 시달렸습니다.

구토, 메스꺼움이 가장 커서 속에서 열불이 난다는 표현이 그때의 저에게 가장 어울리는 표현인 것 같네요.

 

네이버가 알려준 방법인 이온음료, 보리차, 설탕을 섞어서 마시니까 그나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아픈 것은 마찬가지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앓아 누워있었습니다. 과음한 어제의 저를 자책하면서 말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다음날인 월요일이 되어서도 아픈 것은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약국을 가서 약을 사와 마셨는데... 정말 한 번에 나아버렸습니다.

남아있던 메스꺼움이 이 약으로 싹 사라져버려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사먹을 건데.. 

 

그렇게 저는 죽을 먹으면서 기력을 회복해서 드디어 오늘 완치를 하고 다시 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기 전에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며 다시는 이렇게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음은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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