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코딩 테스트를 저번 주 토요일 24일에 보았다.
시험은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서 보았으며 핸드폰을 연결해 내 모습을 감독관님께 보여드리고 화면공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보는 코딩테스트라 가슴이 떨려오고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제대로 준비도 하지 않았고 경험만 해보자는 생각에 지원했는데도 불구하고 긴장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시험은 2시에 진행되었고 문제가 주어졌다. 총 4문제가 주어졌고 어떤 문제가 나왔는지는 저작권이 있을 수도 있기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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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살펴본 소감은 역시나 아직 내 수준에서 문제를 풀기란 어려웠다.
그렇다고 몹시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다. 내가 충분히 공부하고 연습했다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마지막 문제는 앞서 3문제와는 난이도가 있어 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30분 정도 끙끙대면서 어떻게든 내 방식대로 코드를 적거나 이렇게 풀면 될 거라는 주석을 달아보았다.
아마 채점하시는 분은 내 답지를 보고 귀엽다고 웃거나 곧바로 다음 답지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결과는 뻔하게도 떨어지겠지만 이 경험은 내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회사에서 어떻게 코딩 테스트를 진행하는지 알아보았고 어떤 수준이며 그것을 알게 됨으로써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값진 경험이었다.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기에 이번 네이버 코딩 테스트는 결과와 상관없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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