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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우아한테크코스 X wanted] 오늘의 개발자: 프론트엔드

강사님 소개글: https://www.makerjun.com/

 

 

강의 내용 정리

임동준님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성장 속도가 늦어지고 혼자 공부하면서 시야가 닫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터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개발하는 환경을 만들어서 코드 리뷰, 같이 개발을 해보면서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고 시야를 넓히면서 저는 성장하였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환경, 성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그럼 어떤 피드백들이 있을까요?

  • 테스트코드
  • 코드 리뷰 (프젝 후 몇 주 뒤 셀프 코드리뷰, 작업 후 코드리뷰(스스로 체크), 리뷰 할 주제를 정해서 (작은 단위에서 시작)  등..)
  • 짝 프로그래밍
    (두 명이 코드를 작성, 15~20분 타이머를 두고 한 명은 작성 다른 애는 훈수 이후 시간이 지나면 역할 변경)
  • 커뮤니티 참여 (환경을 만든다 ex. 문제풀이를 커뮤니티에 올려 다른 이들과 공유, 토론으로 레벨 업)
  • 화면 녹화 (화면을 녹화해서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오래걸리는지 파악)

 

이 외에도 피드백 루프(피드백을 얻을 루트)를 만들어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회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 5가지 요소(5f)가 있습니다.

  • fact -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뭘 했는지
  • feeling - 무엇을 느꼈는지
  • finding - 어떤 인사이트가 있었는지 (무얼 얻었는지, 나에게 의미있었던 것.)
  • future action - 액션 플랜이 있는지 (개선, 시도)
  • feedback - 진행한 액션에 플랜에 본인의 피드백

회고를 길게, 특별하게 쓸 필요없습니다. 짧더라도 회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50분 정도 공부하고 5~10분 정도 회고하며 방향,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록은 길게 쭉 쓰는 것도 좋지만 틈틈히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가지를 시도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회고를 만들어보세요 :)

강의 중 학생이 올린 회고 피드백

fact - 5f라는 구체적 회고 방식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feeling - 여태까지 회고의 중요성을 몰랐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있는지 몰랐습니다. 다들 엄청 발전하고있네요..
finding - 5f라는게 개발 뿐 아니라 더 나은 인생을 위한 도구로 쓸 수 있겠습니다
future action - 다음 스프린트 회고 시간에 적용해봐야겠습니다.
feedback - 여태까지 제대로 된 회고를 하지 못한 만큼 앞으로 스프린트 회의에서 5f회고방법을 도입해보고, 점심시간마다 해봐야겠습니다.

피드백: 좋습니다. 다만 조금더 구체적으로 해주세요 점심시간마다도 좋지만 언제부터 언제까지 얼마나 하겠다 처럼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적어주면 좋습니다.

 

Q & A

Q: 피드백 요청 방법

A: 피드백 요청은 작은 단위로 요청하자. 구체적으로 물어볼 것!

 

Q: 신입 개발자에게 물어볼 질문 한가지!

A: 신입 개발자에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는지 디테일,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 물어볼 것. 어디에 포커싱을 맞춰서 해결했는지, 어떻게 회고 했는지 알아볼 것.

 

Q 구글에서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실력이 안느는 것 같다

A: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복사 붙여넣기를 해야 한다.  불안하다면 회고를 통해 다시 짚어보는 것이 좋다.

 

Q 자신은 실전, 만들면서 실력이 느는 것 같은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A 만들고 싶은 것을 정하고 공부하다가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으면 바로 적용해본다.

 

Q 하고 싶은 게 많다면?

A 그걸 할 수 있는 환경을 찾거나 만들어라

 

Q 이상적인 신입의 프로젝트

A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한 흔적. 클론 코딩 한 것에서는 본인이 중요한 것이 들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색을 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이 들어나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자.
어떤 걸 잘하고 싶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포폴에 잘 들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Q: 코드리뷰는 어떻게 보여줘야 피드백 받기 쉬울까요?

A: 코드에서 중점적으로 해결하려는 부분을 설명하고 원하는 방향을 말하면 피드백 받기 쉽습니다.

 

Q: 개발 입문하려는 뉴비입니다... 시작점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ㅜㅜ 클론코딩,stackoverflow보면서 토이플젝부터 vs 공식다큐먼트,기본서 읽으며 기본기부터

A: vs 기준으로 후자가 더 좋습니다.

 

Q: 프로젝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A: 정말 작은 것부터 시작해봐요. 거기서 확장해보세요. 기술적 역량을 쌓는 것이지 사업하려는게 아니잖아요 :)

 

Q: 좋은 코드란?

A: 일관성이다. 그래야 수정하기도 편하다.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이랬다 저랬다 하면 수정하기 힘들다. / 네이밍. 코드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Q: 언어를 깊게 파고 싶습니다.

A: 언어도 도구이기 때문에 사용해보면서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많이 사용해보세요

 

Q: 자바스크립트를 잘하는 방법

A: 방법은 없다. 답변을 주자면... 역사와 변화를 보시는 것이 좋다. 필요에 의해 바뀌었기 때문. 흐름을 보면서 이해하는 것도 좋습니다

 

Q 좋은 회고와 나쁜 회고

A: 좋은 회고는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본 것, 나쁜 회고는 나의 시점에서만 회고한 것. 그래서 커뮤니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Q: 하나를 배우면 수동적으로 그것만 아는 것 같아 문제인 것 같습니다.

A: 하나를 제대로 아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 하나를 어디에 적용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관련된 것을 물어보면서 넓혀가는 것도 좋습니다.

 

Q: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에서 코드 리뷰는 어떻게 할까요?

A: 각자가 특정 시각에서 보는 것을 공부해와서 코드 리뷰를 해보자. ex. 누구는 함수, 누구는 b, c를 공부해와서 그 방향에서 리뷰를 해보자

 

Q 요즘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만으로 웹을 만드는 과제형이 종종 있는데, 리액트와의 우선순위를 두자면 무엇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A 신입은 JS를 더 잘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리액트를 더 잘할 수 있어요

 

Q: 아이디어가 떠오를때마다 조그맣게 토이 프로젝트들을 만들고 있어요.  포트폴리오로 사용하고 싶은데, 코드 품질, 결과물(시각적인), 주석, 회고 여러가지 신경써야할게 많은 것 같습니다.   면접관이시라면 어디를 중점적으로 보실건가요? 어디를 보강하는게 좋을까요?

A: 아이디어보다는 어떻게 어떤 과정을 거치시면서 만들었는지에 집중해보세요 도식화를 하고 다이어그램을 많이 그리시면 더 좋습니다

 

Q: 책으로 공부하는 게 좋을까요?

A: 책은 자바스크립트를 하는 법을 알려주는 거지 잘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필요할 때 찾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관련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것들을 묻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A 회사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같고 저 역시 관심이 많아서 이런 방향으로 생각해봤는데 봐주실 수 있냐, 좀 더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중하고 관심을 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후기

내가 공부하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불안했고 그래서 강의를 이것저것 사려고 했는데 이 강의에서 딱 짚어주었다.

그래서 웃음이 나왔고 강의의 내용으로 나를 피드백 해보았다.

나는 불안해서 강의를 이것저것 사서 채우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불안하지 않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알기에 필요한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확신이 생겼다.

 

또한 내가 현재 혼자 있기에 폐쇄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깨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커뮤니티를 통해 팀원들을 모아 같이 공부, 프로젝트를 시작할 생각이다. 

뭐든 해보자.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 나의 시야를 넓히고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다.

이걸 깨달을 수 있었기에 이번 강의는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 오늘 들은 강의 회고하기 *

이번 영상을 보고 다음과 같이 회고를 해봅시다.

fact - 피드백의 중요성과 나를 어떻게 발전 시킬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feeling - 내가 그동안 가졌던 불안감의 원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inding - 나는 많은 것을 했지만 실력이 여전한 것에 불안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future action - 공부한 것을 회고하고 피드백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feedback - 오늘 공부를 끝마칠 때 전체적인 내용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커뮤니티를 통해 팀을 만들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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